유지현
23.02.08
💕 담당플래너님 성함 & 장점
👉 최서영 플래너님
상담을 하는 와중에 갑자기 물흐르듯 그 자리에서 전화하고 바로 스케쥴을 잡아버리셔서 ㅋㅋㅋㅋㅋㅋ
아 아닛.. 다른곳도 상담해볼까 했었는데... 하고 좀 당황은 했었는데
상담하면서 분위기도 좋고 플래너님도 맘에들어서 그냥 내친김에 계약해버리자! 해서 계약해버렸네요.
뭔가 플래너님의 영업기술에 말린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게 기분이 나쁘진 않고 와 정말 영업 잘하신다... 그냥 이런 감상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예랑이랑 저는 나와서 플래너님 진짜 일 잘하시네... 이러고 좀 감탄을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ㅜㅜㅋㅋ
만약 나 애매한 거 싫고 추진력 좋고 시원시원한 사람이 좋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최서영 플래너님 아주 추천드려요 :)
💕 신랑신부님이 생각하는 결혼이란 무엇인가요? (3줄이상)
👉 아니 갑자기 글짓기를 해야하는 군요 음.....
진부하지만 결혼이란 삶의 중요한 분기점이라고 생각해요.
인연을 만나 연인이 되는 것도 참 희박한 확률인데, 여기서 마음이 맞아 결혼까지 생각하게 되는 건 얼마나 드물겠어요. 그러니 결혼은 삶에 있어 특별한 사건이라고 생각돼요.
힘들게 만나고 맺어지는 만큼, 정말 강하게 하는 서로간의 약속이라고도 생각하고요.
우리 잘 살아보자! 지긋지긋하게 만나야 하는구나! 힘내보자! 등등 여러 의미가 담긴 무거운 약속이라고 생각합니다. :)
💕 결혼을 결심하게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3줄 이상, 신랑신부님 커플 관련사진 3장이상)
👉 사실 가장 큰 계기는...
다른 분들처럼 막 로맨틱한 이유가 아니라 덜컥 청약에 당첨된 게 계기였어요 ㅜㅜㅋㅋㅋㅋㅋ
물론 아 뭔가 결혼을 하게 된다면 얘랑 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상상은 했었었는데, 갑자기 집이 해결되니 진짜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기 시작했거든요.
만약 그게 아니었다면 아직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것 같진 않지만... 저는 결혼에 대해 크게 로망이 있어서 인연을 만나면 결혼을 하게 될거야, 하는 생각 보다는 내가 결혼을 해야 할 것 같은 때, 그런 시기에 옆에 있는 사람이랑 하는 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래서 아 난 얘랑 해야되나보다. 하고 생각했고 이렇게 어쩌다보니 결혼까지 하게 되었네요!
뭔가 너무 현실적인 답변인가 싶긴 하지만,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있는 거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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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부야를 선택하게된 계기를 알려주세요 (5줄이상)
👉 우선 신부야에 오기 전 상담을 받아보았던 다른 모 웨딩업체에서 받은 상담이 너무 불쾌했었어요.
우선 저는 무작정 남에게 제 일을 맡기는 타입이 아닌지라 하고 싶은 곳들을 다 정리해서 갔었는데
따로 정리해온 게 있냐고 묻지도 않으셨고 본인이 밀고 있는 샵을 너무 심하게 강요하셨어요.
특히 마지막 견적을 정리 해주실 때 전 괜찮다고 했는데 끝까지 해당 샵 견적까지 넣어서 계산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진짜 극한의 T인 저는... 애매한 걸 싫어하고 깔끔하고 확실하게 일처리 하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해당 상담사는 상담 내용도 굉장히 두루뭉술 했고 너무 물건 파는 사람처럼 상담하셔서
예랑이랑 저는 아예 여기는 고려할 곳이 아니구나, 싶어 나올 때 상담했던 자료를 가져가라고 하셨는데
그냥 필요없다고 아예 받지도 않고 나왔네요.
다른 플래너님도 상담을 해보긴 했으나... 뭔가 스타일이 저랑 안맞을 것 같다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상담 받았던 위의 두 곳은 정말... 뭔가 공장같은 느낌이라 상담할 때의 인상도 좋지 못했고요.
신부야는 사무실이 차분한 편이라 우선 인상이 좋았고, 상담할 수 있는 환경도 깔끔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주변 환경도 좋긴 했지만, 제일 좋았던 건 플래너님이고요. :)
추가로 좋았던 점은 아무래도 비교적 가격이 공개되어 있다는 점과,
후기 활동을 많이 안해도 된다는 점이었어요 ㅜㅜㅋㅋㅋㅋ
다른 분들에겐 단점일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귀찮은 게 너무 싫은데...
다른 비동행 업체들은 카페 활동을 엄청나게 해야하더라구요.
(물론 안해도 되지만 사람이 받을 수 있다는데 안하면 괜히 손해보는 느낌이잖아요... 먼느낌인지 아시죠^^...)
그리고 계약 후에도 굉장히 만족중이에요.
특히 깔끔하게 스케쥴러를 활용해주시는 게 참 좋더라구요.
💕 나만의 등급표(포켓 기능) 활용시 좋았던 점은?
👉 저는 요걸 이용하지 않고 소개 받고 바로 플래너님 부터 만나가지고 ㅋㅋㅋㅋㅋㅋ 사용하질 않았어요.
그리고 포켓을 이용하기엔... 이미 여기저기서 견적표를 공유받아 대강의 금액대를 알던 상태라 딱히 이용하질 않았네요.
그치만 컬러로 금액대가 표기되는 건 매우 유용했습니다.
원하는 업체는 리스트업 할 때매우 요긴하게 활용했거든요.
💕 결정을 고민하는 신부들에게 해주고 싶은말 (5줄이상)
👉 다들 비동행 업체 많이들 고민하실거라고 생각해요.
특히 규모가 큰 다른 업체에 비해 규모가 작은 편이고, 사실 개인적으로 신부야라는 이름도 넘 촌스럽게 느껴져서 별로였었거든요 저는 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상담 받으러 가보시면 제일 만족할만한 곳이 신부야일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특히 자체 어플리케이션이 있다는 점이 은근 활용도와 접근성이 좋아서 계획 세우기가 참 좋았고,
오히려 플래너님과 계약 후에 정리해주시는 자료들을 받아보며 더욱 만족하고 있답니다. :)
어느 업체를 고르게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신부야에서 한 번쯤은 꼭 상담 받아보시는 걸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