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이
20.09.09
결혼 준비 중에서 그래도 제일 재밌다는(?) 드레스투어 하고 왔어요.전 워낙 결정장애도 심하고 잘 못 고르는 성향이여서 투어는 두군데서만 진행했어요.저의 후보 기준은 깔끔하고 깨끗한 느낌의 드레스가 있는 곳이면서, 촬영용 드레스 컨디션이 좋아야 한다였어요. 플래너님이 제가 촬영 하는곳의 특징을 잘 알고 추천해주신 곳이였고, 추천해주신 두곳의 드레스사진이나 후기를 검색하며, 디아시로 거의 맘속에 확정지었지만.... 라포레가 정말 예쁘다는 추천이 있어서 후보로 넣고 갔어요.근데 준비하다보면 사진으로 보는것과 입어보는것이 정말 다르다는말이 체감되더라고요.제일 예쁘다고 생각했던 드레스는 생각보다 보통이였고, 생각지 못한 드레스들이 더 잘 어울리더라고요. 두 샵간 금액차이가 있어서 고민이 많이 되었지만, 예랑이의 질문하나로(ㄴ같은 가격이면 어디로 갈꺼냐) 라포레로 가게 되었어요.디아시 드레스도 정말 너무너무 예쁘고 입혀주시는 선생님이 친절하셔서 선택해도 좋았을거 같았지만, 라포레가 뭔가 더 저한테 잘 어울리는걸 찰떡같이 갖고 오시더라고요. 결혼준비 하면서 선택하는게 어렵고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진짜 드레스투어만큼은 재밌게 즐기다 온거 같아요. 그리고 플래너님이 추천하시는데는 이유가 있구나 느꼈습니다. 그 외에도 샵투어때 필요한거나, 스케줄 짜주실때 주신 팁들이나 조언이 많이 도움되었어요. 결혼준비하면서 스트레스 많을건데, 드레스투어는 편안하게 즐기다 오실수있어요~